2019 June) 보잉 B737MAX, 사고 후 근황 : 인도 불가 및 주차공간 부족 문제 심각
BOEING B737MAX, 사고 후 근황
: 인도 불가 및 주차공간 부족 문제 심각
지난 라이언에어와 에티오피아항공의 B737MAX 기종의 연이은 추락으로
현재 모든 항공사에서 운영하던 MAX 기종이 전면 운항중지 되었습니다.
아직 2019년 6월 현재에도 아직 운항재개가 되지 않았는데요,
보잉사에서는 운항중지에 따른 심각한 문제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근처의 Renton 공장에서 B737MAX를 최종 조립하고 있는데,
도장(페인트)까지 완성한 MAX 기종을 항공사로 인도를 할 수 없어, 공장 주위에 보관을 해 놓아야 하는데, 더 이상 비행기를 주차할 공간이 없어진 것입니다.
@Aviation photo, Twitter, Renton 공장 보잉 직원주차장
이에 따라 보잉 직원들이 사용하는 자동차용 주차장도 비행기 주차를 위해 사용하고있는 실정입니다.
@Michael Graham, Twitter, 시애틀 공항
뿐만 아니라, 각 공항에서도 운항정지 된 B737MAX 기종의 보관 방법으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원래 1달에 50대 넘는 MAX 기종을 생산하던 보잉은 주차공간 문제로 현재
월 42대로 생산 대수를 줄인 상황입니다.
FAA 승인을 받아야 항공사로 인도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금방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미 B737MAX 기종을 인도 받아 운항중인 항공사 중 사우스웨스트는 34대나 운영을 못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보잉은 막대한 배상비를 물어야 합니다.
당시 기사가 났을 때는 부분적으로 운항을 하는 항공사도 있었지만, 현재는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이스타항공이 국내 최초로 2대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나 중지된 상태이고,
대한항공도 지난 5월부터 인도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현재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번 에어쇼에서도 B797 발표를 미루며 B737MAX 정상화를 우선시한다는 것을 보면 올해 내에는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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